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책 읽기 및 독서공동체 확산을 위해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 안내 포스터. (사진=순천시)
순천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 안내 포스터. (사진=순천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 등록한 독서동아리는 활동도서 및 공간 제공, 강사비 지원,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다. 독서동아리 활동도서는 6월, 강사비 지원은 5월 신청가능하며, 활동공간은 연중 사용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활동공간으로 순천시립도서관및 수해전시작은도서관(순천시 우석1길 17)이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내, 수해전시작은도서관은 무인으로 운영되어 휴관일이 없다. 공간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사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오는 17일 10시 30분 기적의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원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수십 개의 엄마 독서모임을 이끌며 <엄마의 책모임>을 펴냈던 강원임 작가가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엄마들을 위한 실전 독서모임의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소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독서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독서동아리는 단순히 개개인의 독서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 이웃과 책을 통해 소통을 돕고, 책 읽는 순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