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상진)는 지난 12일 양양에서 '양양군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양양군 자치분권정책협의회원들이 민생정치, 생활정치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양양군 자치분권정책협의회원들이 민생정치, 생활정치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상진 지역위원장, 박봉균 양양군 의회의원, 김정중 전 도의원을 비롯하여 20여명이 참석해 양양군의 주요 민생현안과 최근의 주요이슈를 청취하고 관련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협의회는 예산확보 방안 및 필요성, 예산의 운영 및 집행의 적정성, 민생 및 예산현안 해결방향, 양양군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집중논의했다.

특히 ▲양양군의 재정안정화기금 150억 편성의 당초 예산목적의 합당성 문제 ▲민간사업체인 플라이강원 직원 인건비 20억원 예산지원의 적정성 문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의장의 불허가의 부당성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의회 박봉균 의원은 "오색케이블카 사업 지원을 위한 재정안정화기금은 본 예산에 편성해서 군민들 동의를 구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하고, 민간사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예산의 전례여부, 법적근거 등에 대한 검토와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상진 지역위원장은 "모든 여건과 상황이 어렵더라도 지역주민과 함께 민생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민생현안의 해결을 위한 후속조치도 이어 가며,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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