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해외동포선수단 숙소 예정지 방문 등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가 목포시를 방문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했다.(사진=목포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가 목포시를 방문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했다.(사진=목포시)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과 각국 임원진 50여 명은 전국체전 참가 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는 일전 가운데 해외동포선수단 숙소 예정지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비롯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에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지난 11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환영 만찬를 열어 총연합회 임원진에게 목포의 맛을 선사했다.

박 시장은“목포를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 정주현 회장님을 비롯한 19개국 임원진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며,“방문객에는 좋은 추억을, 선수들에게는 갈고 닦은 기량을 전부 발휘할 수 있는 체전이 되도록 최선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 19개국 해외동포체육회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체전 참가 지원과 해외한인체육단체와의 교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오는 10월 열리는‘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18개국 1500여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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