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수산물 원산지 점검으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완도해경이 최근 수산물 유통업체, 횟집 등 관내 수산물 취급업체의 원산지표기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했다.

완도해경이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경이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경은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완도군청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유통업체, 횟집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완도 정원페스티벌, 전남체전 등 연이은 지역 행사를 맞아 수산물 수요 증가 예상에 따른 것이다.

완도해경은 합동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수입수산물 취급자의 원산지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상황이다”며,“수입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으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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