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용호 기자= 보성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재) 보성군 장학재단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오른쪽부터) 산양라이온스회장 김재홍, 일광당 대표 이상종, 김철우 보성군수, 노산마을 새마을 부녀회 양정숙 회장, 장학재단 문찬호 이사장, 퇴직공무원회 이홍기 회장 등이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기념촬영 모습, (사진=보성군)
(오른쪽부터) 산양라이온스회장 김재홍, 일광당 대표 이상종, 김철우 보성군수, 노산마을 새마을 부녀회 양정숙 회장, 장학재단 문찬호 이사장, 퇴직공무원회 이홍기 회장 등이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기념촬영 모습, (사진=보성군)

16일 보성군은 일광당(대표 이삼종) 1,000만원, 퇴직공무원회(회장 이홍기) 300만원, 제39대 보성산양라이온스(회장 김재홍) 200만원, 보성읍 노산마을부녀회(회장 양정숙) 100만원 등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총 1,600만 원이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등 보성교육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광당 이삼종 대표는 “팔순을 맞이해 기부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산양라인온스 39대 김재홍 회장은 “보성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평상시 후학양성에 뜻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라이온이 있으니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2023년 제67회 미스코리아 전남 선발대회’ 진(眞), 선(善), 미(美) 김수지 씨, 박나연 씨, 임지원 씨는 지난 7일 상금 전액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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