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전북도는 16일 오후 2시 전주비전대에서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대학과의 인력양성 협력방안에 대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2024년 본격 추진을 목표로 하고있다.(사진-전북도청)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2024년 본격 추진을 목표로 하고있다.(사진-전북도청)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김동욱 삼성전자 센터장, 우병훈 비전대 총장대행, (사)전북·삼성 스마트 CEO포럼, 전주 비전대 교수·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우병훈 비전대 총장대행과 김동욱 삼성선자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삼성전자 박준하 팀장의 특강에서는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외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전북도는 지난 3월 16일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전북,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 도약!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300개 구축(`23~26년)’이란 비전과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2024년 본격 추진을 목표로 올해는 전북도와 삼성전자 그리고 (사)전북・삼성 CEO포럼이 협력해 사업메뉴얼 등의 계획수립과 도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사업 홍보활동,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기업이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관리 전문가를 양성해 관리해야 하는데, 전북도와 삼성, 지역대학, CEO 포럼이 도내 청년 스마트 공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도는 학생들의 현장학습 실습비를 비롯한 취업시 인건비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예정이고, 삼성전자는 학기당 1~2회 스마트공장 관련 특강 및 학생들과의 현장혁신 활동을 지원하며, (사)전북·삼성 스마트 CEO포럼은 지역대학 학생 현장학습 기회 제공으로 인력채용 연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대학은 스마트공장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도내 대학들이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기업들은 도내 청년들에게 스마트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이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의 중심에 서달라” 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