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 사이 105.5m 횡단보도육교 '24년 2월 준공 예정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양양군이 양양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를 잇는 ‘국도 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양양종합운동장과 인근 구교리 공동주택단지는 국도 44호선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주민들이 걸어서 양양종합운동장에 가려면 구교 교차로까지 먼 거리를 돌아서 횡단보도를 통행해야 했다.
또한, 공동주택 인근에 아파트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며, 많은 주민들이 양양종합운동장을 이용함에 따라 국도44호선 교차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동해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보행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양군은 양양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의 이격거리로 인한 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양양읍 구교리 171-1번지 일원에 104.5m, 폭 4.5m의 횡단보도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2,622백만 원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하였고, 2024년 2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횡단보도 육교가 설치되면 종합운동장과의 접근성 강화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rlrrl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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