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김해에 위치하고 있는 남명건설 주식회사가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병열 남명건설(주) 대표가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산청군)
이병열 남명건설(주) 대표가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산청군)

창립 30년이 넘는 경남지역 중견 건설사인 남명건설은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과 문화예술지원 등 지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최저소득층 지원사업인 경남행복주택 지원사업에도 참여했다.

2019년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05년부터는 메세나협회 지원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학교, 예술인 등에게 20년 가까이 기부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 환원과 지역과의 상생협력의 가치 실천, 기부문화 등을 선도하고 있다.

이병열 남명건설(주) 대표는 “산청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희망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 받은 장학금을 산청 지역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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