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구례와 곡성 농·축협은 지난 18일 김순호 구례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열고 곡성군과 구례군이 상호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순호(오른쪽  여섯번째) 구례군수와 이상철(오른쪽 일곱번째) 곡성군수, 농·축협 관계자 등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김순호(오른쪽 여섯번째) 구례군수와 이상철(오른쪽 일곱번째) 곡성군수, 농·축협 관계자 등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이번 상호 기부식에는 구례농협(조합장 노성원), 산동농협(조합장 허재근), 구례축협(조합장 최정범) 임직원들이 곡성에 기부하고, 곡성에서는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 입면농협(조합장 조동윤),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 임직원들이 구례에 기부했다. 

이번 상호 기부식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기원하고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의 3개 농·축협과 곡성군의 5개 농·축협 소속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성사됐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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