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시민 소통의 선도적 역할 기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해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청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청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지난 23일 박홍률 시장을 비롯 총 20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견 개진과 부정부패 사전 차단을 위한 위법·부당한 제도 및 관행 등에 대한 시정 건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민감사관들은 청렴 행정을 위한 법령의 준수,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 시민감사관들은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 공직자 부조리와 비위, 불친절 행위 신고, 건축·토목 등 전문분야 기동감찰 현장 점검 참여 등 시정 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주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의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청렴 목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9개 분야 전문가 11명, 일반분야 9명 총 20명의 시민감사관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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