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 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24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수비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4일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수비면 결의대회'가 개최되고 있다.(사진=영양군)

이날 결의대회는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양봉철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의장, 박준로 영양부군수, 박홍열 도의원, 읍면.단체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및 읍면공동위원장, 집행위원회 실무위원, 수비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범군민 결의대회 호소문' 낭독에 이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결의문'을 상임위원장단과 참석한 주민들이 함께 제창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읍면 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이장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들로 이뤄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지난 3일 입암면을 시작으로 영양읍, 석보면, 일월면, 청기면 순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해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점차 가속화시켰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영양산나물축제 개막일에 맞춰 범군민 결의대회를 통해 영양 전역에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확산시켰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이번 수비면 결의대회를 끝으로 6개 읍면 결의대회를 모두 개최하면서 군민들이 양수발전소를 유치의 간절함과 단합된 영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영양 최대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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