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급 팀장 공감마스터 연찬회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는 24일과 25일 1박2일 일정으로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시 소속 6급 주무담당주사 등 68명을 대상으로 ‘2023년 6급 팀장 공감마스터 연찬회’를 가졌다.

2023년 6급 팀장 공감마스터 연찬회.(사진=밀양시)
2023년 6급 팀장 공감마스터 연찬회.(사진=밀양시)

밀양시는 건강한 조직 구성을 위해 그동안 신규 직원 대상으로 각종 공무원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해 결속강화∙이탈방지에 노력했다.

이번 연찬회는 극명한 세대 차이의 연결다리인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합과 발전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낀 세대의 리더십∙소통 스킬 강화’란 주제로, 관점과 패러다임의 전환 중요성, 성공하는 직장인의 공통 특징, 인플루언서십이 요구되는 이유,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로서 역할과 선택 등의 교육을 통해 공감역량 강화교육에 집중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6급 주무담당은 “꼰대 소리를 듣지 않고 나만의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중간관리자의 갈등 조정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더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연찬회로 기성세대가 신세대 부하직원을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이 잘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한층 더 세련된 중간관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밀양시가 양방향 소통이 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 전 직급 대상으로 직급통합 연찬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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