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전주경제의 비상(飛上) !
- 전북인구 200만 회복 !
- 보복정치 타파 !

[ 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신원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신원식 전 전북도정무부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사진_뉴스프리존)
신원식 전 전북도정무부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사진_뉴스프리존)

신원식 전부지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합격 후 상공장원부에서 15년의 공직생활, 삼성중공업, 일진전기와 중소기업에서 임원으로 경력을 쌓고, 전북도청에서 정무부지사로 일하면서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행정경험을 두루 섭렵한 이력에서 그의 일에 대한 끝없는 갈망의 길이 여기가 끝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차라리 탈렌트가 더 잘 어울릴것 같은 용모에 단아한 미소와 말솜씨가 돋보이는 신원식 전 전북도부지사는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전북의 인구를 과거 200만 시대로 돌리고, 일자리 창출로 우리지역 청년들의 삶을 위한 삼성그룹 투자 유치 및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출마의 변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고향은 부안이지만 전북도의 상징인 전주시 갑으로 출마하여 능력 발휘할 무대를 넓히고, 또한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살려 전북 전체에 영향을 주는 유발효과를 통해 전북의 경제를 부흥시키며, 전주 시민들과 함께 정부제도 개혁을 통한 인구도 늘려가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신 전 부지사는 2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후, 같은 고향의 전주갑 현역의원인 김윤덕의원과 통화 및 만남을 통해 상호간 페어플레이를 약속했다고 한다.

[기자회견문]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북도 전 정무부지사 신원식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그간 저에게 베풀어주셨던 크나큰 은혜에 보답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전북 전주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데 혼신 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베푸는 부유함과 끼니가 어려운 가난함을 모두 맛보았습니다. 1955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정미소집 아들로 성장하면서 넉넉히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때 부터 부친의 사업이 재판송사로 기울게 되어, 수돗물이 없는 서울의 달동네에서 살면서 공동수도에 가서 물을 길어와야 하는 피눈물나는 가난을 겪어 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과 저의 끈질긴 노력으로 대학에도 진학하고 행정 고시에도 합격하였습니다. 그 이후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에서 행정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인이 되기 위 한 기본자산을 얻게 되었습니다.

상공자원부에서 약 15년간의 공직생활과 삼성중공업, 일진전기 등 대 기업에서 약 12년, HJC 헬멧 등 중소기업에서 약 7년간 근무하였습니 다. 그 사이 주미 한국대사관, 유럽 법인장 등 해외생활을 포함하여 어느 누구 못지않은 폭넓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나라 경제와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대한 이해의 폭도 큽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9월에는 민선 제7기 지방정부 에서 전라북도의 정무분야, 경제·산업분야, 새만금개발을 담당하는 정 무부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그 기간 중 저는 신산업지도의 구축, 새 만금산단 투자 유치, 군산 현대조선소 재가동협약 등 가시적인 성과들 을 거두었습니다. 임명 당시에 저는 고향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었으나, 짧은 10개월 기간으로 임기가 끝나는 바람에 저의 열정과 지식, 경험을 다 쏟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저는 그간 전북도정의 경험과 경제산업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신산업지도의 완성을 통해 전북전주경제를 비상(飛上)시키고자, 2024 년 제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간 중앙부처와 전북도에서의 행정인,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의 경영인에 이어 이제 새롭게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전 북전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혼신을 다 바쳐 일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응답함으로써 신 뢰받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간 제가 유권자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평소 제 철학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6가지 정책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이에대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튼튼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산업지도를 완성하여 전북전 주경제를 획기적으로 비상시키겠습니다.

서울에 사는 자식들이 고향의 부모님을 자랑스레 찾아 뵙게 만들고 시민들의 자존심도 높아지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한 덩어리입니다. 전 라북도 및 새만금지역 내 제조업과 농생명, 에너지 산업이 발전하여 앞에서 ‘기관차’처럼 힘차게 끌어줄 때 도청소재지인 전주시에 있는 교육, 금융, 법률, 의료, 유통, 무역, 관광 등 주력 서비스업도 함께 번 창하는 ‘화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산업발전의 기관차론’입니다.

저는 그간 경제·산업 분야에서의 정책수립과 민간기업에서의 비지니스 경험을 살리고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반드시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탄소, 수소, 농생명·바이오, 2차전지, IT 등 신산업분 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공공금융기관의 전주혁신도시 추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도 속도가 나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 유치를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일류 삼성그룹에서 임 원생활을 직접 해 본 저로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전북 전주의 숙원과제인 삼성그룹의 투자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 아울러 일진그룹의 대표이사 경력도 잘 살려서 전북도및 새만금개발 청과 협력하여 국내외 대기업의 투자유치 및 확대를 이루어 내겠습니 다. 또한 새만금과 서해지역의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 지원을 활용한 경쟁력있는 전력생산을 통해 지역내 투자기업들의 신 재생에너지의무비율(RE100)도 맞추고 이들에게 값싼 전기도 공급하도 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북도 산하에 에너지공사의 설립이 필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대에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출산율 제고를 위해 치솟는 부동산 값 문제 해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 및 육아시 경제적 부담 해소,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안심육아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젊은이들이 안정적인 삶 속에서 결혼과 출산에 이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현재 0.78로서 저조한 출산율 을 1.5까지 끌어 올리기위해 자발적인 시민운동과 아울러 정부차원의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전라북도 인구가 해 마다 줄어들고 있는데, 총수요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험에서 벗어 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구 200만명 회복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셋째, 전라북도 내 여러 정치인들간 협력을 통해 도내 현안사항 해결 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발효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제고와 아울러 중앙부 처의 공모사업 평가시에 지역낙후도에 따른 가점제도를 채택하게 함 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내 지역에서 일하고 가정을 영위 해 나가는 행복한 삶을 꿈꾸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사회복지제도 확충에도 힘 쓰겠습니다.

전주에 거주하시는 장애인, 저소득층 및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특히 전북도 인구의 22프로나 차지하는 노인들의 생활대책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독립유공자, 참 전용사에는 못 미치겠지만 우리나라 산업역군으로서 오늘날 획기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어내는데 구슬 땀을 흘려온 노인층 세대들도 엄연한 국가 유공자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사회가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일자리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희망찬 전주시 건설에 앞장 서겠습니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현대와 고전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 고 전통음식 문화를 발전시켜 관광산업이 더욱 번창해 나가도록 하겠 습니다.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여가생활 향상에도 관심을 가질뿐 아니라, 시민들께서 건의하시는 다양한 생활불편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정파간 보복정치를 타파하고 혁신정치를 통해 시민 주권을 되찾아주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정권은 바뀔지라도 국민, 시민들의 삶과 기업경영, 공직자들의 행정은 단절되어서는 안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정파간 보복으로 인해 국가발전이 후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공직에 첫발을 디딜 때 다짐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나라사랑에 정성과 희생을 다하고 국민과 지역민을 더 잘살게 하는데 역량을 집 중함으로써 보람을 느끼는 모범적인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시민주권을 존중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저의 순수한 뜻이 꺽이지 않도록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간 곡히 요청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저 신원식은 정부 행정과 기업 경영을 녹여내는 융복합 정치인으로서 도전의 가시밭길을 다시 걷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채기가 나고 무릎을 꿇는 일이 있더라도 전북전주경제의 비상(飛上)과 시민의 행복 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몸을 던져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합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는 전주 정치의 진정한 주인이신 여러 시민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저를 지지하는 분들 중 학계, 기업인, 노인, 청년, 주부 등 22분을 특별히 모셨습니다. 저의 각오와 새 출발을 응원하는 뜻에서 함께 구호를 외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원식 전 정무부지사(사진_뉴스프리존)
신원식 전 정무부지사(사진_뉴스프리존)

[프 로 필] 성 명 : 신 원 식 (申 元 植)은?

학 력
1973- 1977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졸업
1977- 1982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2016 -2019 한국공학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경제학박사

경 력
1980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1981 상공부 행정사무관 / 제철과, 국제협력과
1987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 상무관보
1991 상공부 행정사무관 / 무역조사관실, 산업정책과
1993 상공자원부 서기관 / 통상지원과장
1995 삼성중공업(주) 이사 / 조선플랜트부문 영업지원팀장
2000 (주)HJC(헬멧) 전무 / 미국 현지법인, 유럽 현지법인 대표
2006 일진전기(주) 부사장, 대표이사
2016 (사)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부회장
2021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제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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