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최고결정기구! ‘사회가치‧녹색금융위원회’ 
다양한 친환경 금융상품 출시 ‘우대금대 혜택’  
‘2021 은행 사회공헌활동’ 투입액수 최상위권   
‘도서·산간지역’ 찾아 행복채움 금융교실 운영  
농협창립기념 61억 걸음걷기 환경캠페인 진행

 ESG추진위원회! ‘추진국’으로 격상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중점 반영해 평가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코로나19 등으로 세계 경기가 크게 침체된 기점으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기후·환경변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

‘NH농협금융’은 2022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사회 내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위원회’를 신설했다. 해당 위원회는 기후변화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승인하는 ESG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기존 ESG 전담 조직인 ‘ESG 추진팀’을 ‘ESG 추진국’으로 격상했다.

부언하면, NH농협금융지주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된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위원회를, NH농협은행은 농업·녹색금융부문장(부행장)과 10개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ESG추진위원회를 신설해 ESG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기구로 활용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ESG 경영 성과가 함축된 ESG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포용금융 ▽윤리경영 ▽조직문화 혁신에 초점 맞추어진다. 

또한 농협금융은 ESG 공시 의무화를 강화하며, ESG 내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ESG 용어사전까지 별도로 만든다. 또 임직원들의 정량화된 내부 탄소배출량 관리를 위해 관련한 매뉴얼도 제정한다.

2022년 6월 농협금융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이행 고도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한바 있다. 이는 전사적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감축목표 수립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마련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의 3대 추진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농협금융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2040 NH-RE100’로드맵 수립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 대안으로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과 공동 추진하는 ‘기후리스크 관리모형’을 적극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농협금융은 탄소중립 달성과 ESG 경영의 글로벌 스탠더드 확립을 위해 국제협약 가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2022년에는 국제협약인 NZBA(넷제로은행연합),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SBTi(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 CDP(탄소배출정보공개프로젝트) 등 4대 협약에 동시에 가입을 완료했다.

2023년 ESG 세부 추진 계획으로 ‘농업부문 탄소감축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과 ‘친환경 농업기술을 연계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NH농협금융지주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5조6000억 원, NH농협은행은 8조 원을 친환경 농업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ESG채권·펀드 같은 사업에 투자할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탈탄소 금융정책 ‘효율적 추진’  

NH농협은행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무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며 “ESG경영에 힘써 친환경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나길 것”이라는 결의를 밝힌다.

농협금융은 ▽한국형 RE100 참여기업 금융지원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 ▽업무용 전기차 보급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1월, 농협금융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가 벌이는 캠페인에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참여했다.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NH농협은행은 국제기준에 맞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은행과의 사회적ESG관련 협업 및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NH농협은행은 국제기준에 맞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은행과의 사회적ESG관련 협업 및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년 2월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석탄 화력발전 관련 신규 여신과 투자는 물론이고 채권인수까지 중단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북도, 의왕시, 이천시, 전주시, 한국에너지공단, 예금보험공사 등과 손잡은 데 이어 한국환경공단, 김해시, 국립공원공단, 환경부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농협은행이 추진하는 녹색금융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그린 임팩트’, 친환경 농업에 투자하는 ‘농업 임팩트’다. 

대표 ‘그린 임팩트’ 상품은 지난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이다.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 및 최대 1.5%p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농업 임팩트’ 상품으로는 2020년 내놓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있다. ESG 우수 ‘농업·농식품’ 기업에 우대금리 혜택 등을 제공한다.

특히 2022년 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가 ESG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 올바른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상품으로 대중교통·전기차 이용 시 우대혜택 제공하고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와 ESG 캠페인 참여 등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 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관련 상품은 ▽올바른지구카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 ▽NH올바른지구 굿데이운전자보험 ▽NH나무올바른지구 적립형발행어음 ▽NH올바른지구 리스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 등이다.

 ‘ESG경영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NH농협은행은 2022년 11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ESG경영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중진공의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제공 등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에는 배출권거래제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감축 비율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우대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의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은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전국 17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제주 올레길(1·8번 코스), 독도버스(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총 20개의 구역을 실제 방문해 올원뱅크앱을 통해 인증하면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ESG수준을 진단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기업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2022년 8월 26일, NH농협은행은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농민·서민·청년·소상공인’ 등 고객군별 맞춤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여졌다. 

농민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확대하여(최대 0.30%) 금융부담을 경감하였으며,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장 10년 만기의 장기 할부전환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전월세 우대금리 확대(최대 0.30%), 금리상한 특약 프리미엄 감면 프로그램(1년간, 최대 0.20%) 시행, 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료 면제(최장 2년) 등 다양한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탄소배출 다함께’ 캠페인

올해 NH농협은행은 3월 3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지정한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임직원 참여릴레이 등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실천을 약속했다.

NH농협은행은 2050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2050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NH농협은 2022년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 4차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은 평소 가까운 거리는 차량 대신 걸어 다니는 습관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61억 걸음을 달성하면 6만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61억 걸음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함께 걸어온 61년을 의미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NH헬스케어 앱을 내려받아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농업·농촌·농업인의 복지증대와 도시·농촌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제 NH농협은행은 ‘초록사다리 캠프’를 통해 농촌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하고 있다. 농촌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학습 성장 도모 및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학생 멘토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습지원, 진로상담, 재능기부 등 활동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매한 농산물은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상생에 상생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대표사업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상담활동인 ‘말벗서비스’다. 2008년부터 14년간 이어온 활동으로 매주 2~3회씩 상담사가 어르신들께 건강, 안전, 금융사기 대응법 등을 묻고 또 알려준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사가 통화가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농협은행은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도서·산간지역 등 오지에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중이다.

2022년 8월 11일, 은행연합회가 내놓은 ‘2021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2021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한 금액은 총 1911억 원이었다. 이는 은행권 중 가장 큰 금액이며 뒤이어 KB국민은행(1619억원), 신한은행(1450억원), 하나은행(1359억원), 우리은행(1354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런 다양한 ESG의 공헌에 힘입어 NH농협은행은 2022년 주요성과로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연속 최우수은행 선정’,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2년연속 A등급 획득의 결실을 맺었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을 위한 금융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온 자랑스러운 농업인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이다. 농업인·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인·고객만족과 새로운 가치창조의 경영을 통하여 농업인·고객 제일주의 귀감이 되어왔다.

“포용·상생의 가치 하에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새로운 100년을 열고자 하는 NH농협은행에 ‘전폭적 성원과 지지’를 우리 국민은 함께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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