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최근 명예읍면장을 초청해 이남철 군수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5일 명예읍면장을 초청해 이남철 군수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가 최근 명예읍면장을 초청해 이남철 군수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간담회는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명예읍면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군수의 군정방향 및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정현안에 대한 공유와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이 진행됐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의 현안들을 해소하고 새로운 고령군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면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이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확실시되는 시점에 우리 고령군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명예읍면장제도를 시행해 현재 총 8명의 명예읍면장이 위촉돼 활동 중에 있으며, 각 명예읍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