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 KPGA 코리안 투어 제5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 무빙데이 3라운드 경기가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7,270야드)에서 열렸다.

김민규(22)가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랐다. 김민규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이다. 

김민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 8언더파 단독 선두 = 사진제공[KPGA]
김민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 8언더파 단독 선두 = 사진제공[KPGA]

김민규는 두 홀 연속 버디쇼를 펼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민규는 1번 홀(파5),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이어 김민규는 5~7번홀 까지 트리플 버디쇼를 성공하며 무려 전반홀에서 5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무빙데이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규는 지난 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이후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이번 시즌 준수한 성적으로 매 대회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 제주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3' 공동 7위에 오르며 좋은 경기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김민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역대 최연소 선발 출신이다. 

신상훈(25)은 3라운드 '데일이 베스트'를 기록하며 오늘 하루 6타를 줄여 선두 김민규에 두 타 뒤진 6언더파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신상훈은 보기없이 버디 6개만 낚으며 무결점 경기력을 선 보였다. 

신상훈은 지난 해 '제65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 했다. 신상훈은 내일 최종라운드(28일)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전날 선두자리에 오른 김민수는 2타를 잃고 5언더파로 배용준, 이태훈과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환은 3타를 잃고 전날 선두자리에서 공동 6위로 내려갔다. 공동 6위 그룹에는 이승택, 이재경, 염서현이 포진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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