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의 경제 중심지인 거창읍 중앙리 하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박종현)에서 하동마을 주민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거창읍 중앙리 하동주민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모습.(사진=거창군)

안전지킴이 활동은 하동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주민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하동 안전지킴이 교육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왔다. 

주민협의체는 월 2회 이상 마을을 스스로 점검하고 순찰, 계도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동마을 안전지킴이’ 단을 결성했다.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지난 17일 안전지킴이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활동으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주관한 거창YMCA 소속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9명도 함께 참여했다.

순찰 과정에서 아림지구대를 방문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안전을 위해 나선 감시단 활동을 설명하며 아림지구대에서도 적극적으로 순찰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거창읍 중앙리 하동주민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모습.(사진=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하동주민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모습.(사진=거창군)

박종현 대표는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해 하동마을이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창군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하동근 거창YMCA 사무총장은 “주민들 스스로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한 안전지킴이 활동에 거창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런 활동들이 거창군 전체로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동마을 주민들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읍 중앙리 하동주민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모습.(사진=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하동주민들의 안전지킴이 활동 모습.(사진=거창군)

한편, 하동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하하하 스마일 안심 동네, 하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하동마을 안심지킴이단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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