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마을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쓰리고' 슬로건으로 웃음꽃이 만개하며 행복한 마을을 꾸며가는 곳이 있어 화제다.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로 즐거운 남하면 상촌마을 주민들.(사진=남하면)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로 즐거운 남하면 상촌마을 주민들.(사진=남하면)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으로 ‘상촌마을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프로그램을 주민들을 상대로 전개하고 있다.

‘상촌마을 쓰리고’ 사업은 마을 주민 윤미소 강사를 필두로 마을 주민 15명이 참가해 마을에서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웃음치료를 바탕으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미술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로 즐거운 남하면 상촌마을 주민들.(사진=남하면)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로 즐거운 남하면 상촌마을 주민들.(사진=남하면)

이날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극복할 수 있는 꽃 그림 협동해서 그리기, 트로트와 함께 춤추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촌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만개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주민 모두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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