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로 여는 인생 2막 황금빛 멜로디
'연극'이란 문화 매체 통해 초고령사회에 노인 세대 위한 문화 복지와 삶의 질 향상

[부산=뉴스프리존]강이안 기자=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헤아림컴퍼니는 지난 5월26일 수영구생활문화센터 5층 다목적 강당에서 시니어극단 ‘헤아림’을 창단했다.

시니어 전문극단 '헤아림' 창단식 모습(사진=헤아림)
시니어 전문극단 '헤아림' 창단식 단체기념.(사진=헤아림)

주식회사 헤아림 컴퍼니는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창의, 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취약계을 위한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과 교육을 통해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문화적 삶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이번 창단식 개최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와 노인사회 문제해결에 큰 힘을 실어주려 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전문극단 '헤아림' 단원들의 활동모습.(사진=헤아림)
시니어 전문극단 '헤아림' 단원들의 활동모습.(사진=헤아림)

또한 헤아림 컴퍼니 김봉규 대표는 "극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많이 이야기 하시고, 웃고, 움직이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만드는 작은 공연이지만, 많은 시니어 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문화 예술 나눔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극단 '헤아림' 단원들의 활동모습.(사진=헤아림)
시니어 극단 '헤아림' 단원들의 활동모습.(사진=헤아림)

한편 극단 '헤아림'은 연극이라는 문화 매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노인 세대를 위한 문화 복지와 삶의 질 향상, 다양한 교류를 통한 노인 소외문제, 그리고 노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며, 노인의 문화 감수성을 충족시켜주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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