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 ‘용인시와 행복하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다음달 10일 시청 하늘광자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매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댕댕이 건강달리기 대회와 일명 ‘기다려’ 미션으로 반려견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할 수 있는 댕댕이 매너 운동회, 차진원 수의사와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문제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특히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부스도 마련,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입양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시 블로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위를 한 참여자에게 10만원 상당 사료와 반려용품을, 2위엔 5만원 상당, 3위엔 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시는 축제의 주인공인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대형‧소형 놀이터를 행사장 중앙에 배치하고 동물들의 건강과 영양 상담, 행동 교정 등과 동물보호법과 펫티켓, 생애주기별 기초교육 등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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