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가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ESG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TV조선 주최로, 매년 각 산업과 분야에서 발전과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관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정, 성공적인 경영사례와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ESG 경영 부문에 선정된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사진=창원시)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ESG 경영 부문에 선정된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사진=창원시)

지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글로벌 경영, 혁신 경영, 시민중심 경영, ESG 경영, 4차산업 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기업 최고경영자와 지자체장, 기관장 총 46명을 선정∙시상했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식품몰 운영 스타트업으로서, 2020년 6월 설립된 이후 지역 생산 농수산물을 새벽 배송 등 직거래로 입소문을 타면서 2020년 3억원, 2021년도 70억원, 2022년도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창업생태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창원 소재 유망 스타트업이다. 

지난해는 창원특례시 C-블루윙펀드 1호(펀드명 ‘인라이트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에서 2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로컬푸드의 로컬소비를 통한 탄소 절감으로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ESG 부문 대상, 2022 경남스타트업 IR대전 우수상을 수상했고 연평균 9배 성장과 더불어 창업 3년 만에 약 9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는 “우리 기업은 산지직송 신선 플랫폼을 구축해 새벽배송으로 경남지역을 틈새시장으로 공략했으며 현재 한국수퍼연합회와 함께 지역상점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로컬푸드의 로컬소비를 내세운 신선도가 강점이며, 탄소배출까지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진화된 로컬상품 소싱과 포장재와 유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스타트업으로서 지역기반 성장의 성공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가 ‘202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ESG 경영이 중요한데 이 같은 ESG 경영 모범기업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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