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원 1개소, 근린공원 3개소, 소공원 2개소 등 공사 본격 착수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가지내 공공∙지원시설을 확충하고 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가 본 궤도에 올라감에 따라 사파지구 내 위치한 공원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에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사진=창원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사진=창원시)

사업비 2963억원 규모로 91만4690㎡에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1단계 사업인 공동주택(6만2342㎡) 부지 조성 사업은 2019년 12월 마무리해, 공동주택(1045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토월IC 인근의 단독주택지에 근린공원 1개소, 소공원 2개소, 반도유보라아파트 주변에 체육공원 1개소, 대암고등학교 인근에 근린공원 1개소, 더스퀘어상가 앞에 근린공원 1개소를 조성해, 풍부한 녹지를 제공하고 주민 접근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성되는 공원에는 산책로, 휴게쉼터, 잔디마당, 체력단련장 등을 단독주택지, 아파트 인근으로 조화롭게 분산 배치해, 많은 주민들의 여가∙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원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2024년 하반기에는 6개 공원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재안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공간이 정비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