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안성시는 벌집성단과 화성이 근접하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안성맞춤천문과학관 벌집성단·화성 근접관측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벌집성단과 화성이 근접하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안성맞춤천문과학관 벌집성단·화성 근접관측회를 운영한다.(사진=안성시)
벌집성단과 화성이 근접하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안성맞춤천문과학관 벌집성단·화성 근접관측회를 운영한다.(사진=안성시)

벌집성단은 게자리에 모여있는 수백 개의 젊은 별들의 무리를 말한다. 지구에서 약 577광년 떨어져 있는 산개성단으로 프레세페성단 또는 M44라고 불린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근접관측회는 저녁에는 벌집성단과 화성이 매우 가까워져 천문과학관의 망원경으로 보면 두 천체가 한 시야에 들어오게 돼 특별한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낮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천체투영관 영상제’를 관람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 영상제란, 천문과학관에서 새로 구입한 ‘오로라의 신비’뿐만 아니라, 천문과학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돔 영상을 소개하며, 매 시간 별로 다른 주제의 돔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도 관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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