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2리 마을회관이 30일 문을 열었다.

한진2리 마을회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회관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한진2리 마을회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회관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시는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마을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마을회관은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4억 2천5백만 원을 들여 연면적 268.67㎡ 규모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부속건축물인 정자를 포함해 회관, 회의실, 주방 시설 등을 갖췄다.

회관은 2020년도에 건립됐으나 당시 코로나19 유행으로 개관식이 연기돼 3년만인 이날 개관하게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마을회관이 마을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만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이 주민분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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