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전 지역 대상으로
주야간 친환경 초미립자 분무소독
인천 최초 전문방역업체와 계약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동의 한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혹파리 피해와 관련, 입주민과 건설사, 관리주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6일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시공사인 H건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리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피해지역에 대한 자체 방역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시공사 등과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신속한 원인파악과 하자처리 등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달부터 연수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초미립자(ULV) 분무소독 방식으로 인천 최초로 전문방역업체와 계약해 주야간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정책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혹파리 피해는 지난달부터 송도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목조가구류와 문틀 등에서 발견됐다. 현재 오피스텔을 포함해 일대 600여 가구에서 피해를 접수한 상태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지난 26일 송도 신축 아파트에서 발행한 혹파리 피해 현장을 방문,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지난 26일 송도 신축 아파트에서 발행한 혹파리 피해 현장을 방문,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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