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향상 고민 함께 해결해요!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고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그룹별 컨설팅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별 기초학력보장 지원 사업 진행 과정을 확인하고,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기초학력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앞서 공모 및 추천을 통해 기초학력 사업 담당자, 강사, 컨설턴트 등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고등학교 교사 9명을 전문가로 위촉하고, 학교별로 수립․추진 중인 학습지원교육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그룹별 컨설팅은 62개 고등학교를 유형별로 9개 그룹으로 나눠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지난 3년간 비대면 수업과 제한적인 교수학습 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를 회복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도와 심리․정서 지원에 대한 효과적 방법을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대상 기초학력 지원 사업으로 학력디딤돌 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그룹별 컨설팅에서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수준별 맞춤 및 동기 강화 프로그램,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얻은 고민과 해결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학생 개인이 사회적 삶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형 기초학력보장 실현을 통해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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