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창녕군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창녕읍∙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설치하고, 오는 6월13일부터 운영한다.
수거자판기는 투명페트병만 수거 가능하며 투입한 개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기기로,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만 선별∙회수한다.
이용 방법은 슈퍼빈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수거자판기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과 뚜껑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되고,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씩 적립되며, 2000포인트(2000원) 이상이 적립되면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통해 재활용품이 가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을 끌어내겠다”며 “모든 군민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와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미숙 기자
bin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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