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담긴 나눔박스 30개 전달

[전남=뉴스프리존] 조용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시 광양읍 사라실 라벤더 재배단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서옥기)와 탈북민 및 이주여성을 위한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서옥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만공사)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서옥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만공사)

사라실 라벤더 재배단지에서 개최된 문화체험행사에는 박성현 YGPA 사장을 비롯한 북한 이탈주민·다문화 이주여성 30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YGPA는 휴지·쌀·세제 등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나눔박스 30개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적 지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샴푸·로션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이주여성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성현 사장은 “다문화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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