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를 통해 동심을 노래하고 친구‧가족의 공감·소통, 사랑과 화합 축제의 장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31일 '제27회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31일 '제27회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31일 '제27회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는 학생중창과 가족중창의 2개 부문으로 나눠, 학생중창 참가 초등학교 14교 114명, 가족중창 참가 유치원 7팀‧초등학교 10팀 52명, 총31팀 166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 학생중창을 재개해 확대 운영하고, 가족중창은 예선의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팀의 경연이어서 더욱 뜻깊은 무대로 진행했다.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올해 27회를 맞이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본 대회는 동요를 통해 동심을 노래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며, 친구‧가족끼리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본 대회에 참가한 대전법동초등학교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친구끼리 화음을 맞추고 곡을 완성하는 동안 뿌듯한 마음이 들고 중요한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족중창에 참여한 대전원평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조부모와 함께 하며 동요를 연습하는 동안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올라 행복한 마음이 차올랐고, 서로 배려하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라고 기쁨에 찬 감회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유서 깊은 '제27회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를 통해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어울림을 실현하고, 유‧초 연계 교육 및 예술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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