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소속 기관 실무위원과 사례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분과)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30일 제2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분과)위원회 모습.(사진=거제시)
30일 제2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분과)위원회 모습.(사진=거제시)

이번 위원회는 거제시, 거제경찰서, 거제시보건소, 옥포중학교,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사무소,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등 실무위원과 사례관계자가 모여 자해 청소년 사례를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자해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 방법, 부모 교육 필요성, 지역사회 자원에 대해 기관별로 의견을 나누고, 서비스가 중복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박병갑 실무위원회 위원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해 청소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증상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성세대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이 효과적으로 청소년을 돕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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