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가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4명을 선정했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사진=대덕구)

31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모집한 이번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에는 총 8명이 신청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소품샵, 빈티지의류샵, 퓨전일식당, 한식디저트가게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덕구는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충실성, 아이템 창의성,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고 공정하게 선정했으며,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 점포 리모델링 비용과 홍보간판 비용 70%를 지원해 최대 1000만원과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며, 임차료도 2년간 월 5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추후 창업 가게가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 개발과 확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최충규 청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덕구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공실률을 줄이고, 청년들에게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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