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사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인 ‘사천시 누리원’에 휴식공간이 조성되는 등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종합장사시설 사천시 누리원 전경.(사진=사천시)
종합장사시설 사천시 누리원 전경.(사진=사천시)

시에 따르면 사천시 누리원 공원화 조성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누리원 장례식장 앞 잔디공원에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 야외 공간에는 파고라 1개소, 등의자 3개소, 평의자 4개소 등 편의시설을 비롯한 산책로, 쉼터 설치와 함께 상록교목, 상록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했다. 

이번 야외 휴식공간 조성은 누리원 방문객들에게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해안관광로 208-66(송포동 산75) 14만6040㎡에 장례와 화장, 안치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 ‘사천시누리원’을 운영 중이다.

이곳 누리원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사천만의 바다와 지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시설과 장비보완은 물론 철저한 위생∙친절∙청렴∙안전교육으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야외 휴식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과 누리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