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노조)의 소수 조리원 장기 파업 현황을 밝혔다.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노조) 소수 조리원 장기 파업 현황.(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노조) 소수 조리원 장기 파업 현황.(사진=대전시교육청)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비노조 간부 노조 및 소수 학교 중심 무기한(장기간) 파업 참가 학교수는 28교(초15교, 중10교, 고2교, 특수1교)로, 최근 25교는 파업을 종료했으나, 현재 3교는 파업이 진행중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이 진행중인 3교는 ▲'동대전초'는 정상 급식 운영 중이고, ▲'대전선화초, 대전옥계초'는 대체식 기성품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학비노조의 요구사항은 크게 ▲방학 중 비근무자 연간 근무일수 320일 보장,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10일 보장,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 등 3가지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들의 복지 및 근로조건 향상 등 대안적 접근을 통해 노조 측과 절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노조) 소수 조리원 파업 참가 학교별 세부 현황.(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노조) 소수 조리원 파업 참가 학교별 세부 현황.(사진=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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