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 대비한 재난상황 비상메뉴얼 등 구축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상습침수구역)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작업을 실시 중이다.  

하수도 준설작업(사진=천안시).
하수도 준설작업(사진=천안시).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도심·농촌지역 73개 하수관거 약 20.56km 구간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차량 2대와 물탱크차 2대 등 장비와 20여 명 인력을 투입해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이달 중으로는 장마철을 대비해 수립한 하수도 준설계획에 따라 중점관리지역에 미리 하수도를 준설해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상황 대비 비상매뉴얼과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근무조 편성을 통해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천안시민의 주거환경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수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하수도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하수도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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