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파격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신혜선이 ‘퍼스트룩’을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신혜선은 싱그럽고 해맑은 미소와 도도한 눈빛 등 다양한 매력을 감각적이고 시크하게 표현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 했지만 그간 작품을 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는 질문에 신혜선은 “전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라며 “제 선택의 결과를 이따금씩 후회할 때도 있지만 단순하게 그냥 딱 당길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선택한 캐릭터들을 모아보면 제법 다양하고 성격들도 변주가 있더라”라며 “다음에는 파격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다. 악랄한 악역, 아니면 스타일적으로 뒤집는 것도 좋다. 가령 새빨간 컬러의 헤어 스타일이라든지 폭탄 머리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선은 오는 17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인생 19회차 ‘반지음’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