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 인형극 ‘치아도둑, 충치맨을 조심해’ 공연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인형극 장면.(사진= 보령시청)
인형극 장면.(사진= 보령시청)

인형극 공연은 지난 1일 보령정심학교, 송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 남포초등학교, 옥계초등학교 △8일 한내초등학교, 청라초등학교 △12일 대관초등학교, 청보초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의료시설이 취약한 면 소재지 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노래와 레크레이션, 스테이지 게임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력을 높여 관심을 이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 무대를 통해 구강건강 지식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강 관리 실천 생활화 등을 알려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아 건강은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구강건강 생활 수칙을 지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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