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MZ세대 직원들의 경영 참여로 기관의 변화를 주도할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은 1일 나주본원에서 개최됐고 MZ 세대와의 소통채널 강화를 통해 기관의 혁신, 조직 문화 개선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제2기 주니어보드의 구성 등 세부내용을 보면 MZ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입사 7년 이내의 주임·선임급 16명으로 구성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 1기와 올해 2기의 차이점을 보면 ▲구성(근속연수 7년 이내 3·4급 직원 15명 →서울 직원 3명 이상) ▲역할(기관현안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는 일방향 소통채널 → 기관현안에 대해 의견을 직접 제시하고 경영진과 논의하는 쌍방향 소통채널) ▲내부활동(기관의 주요 경영현안을 공유하는 정례회의 개최 →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티미팅 개최, 현안 발굴ㆍ해결 프로젝트(KISA PLUS) 운영 ▲대외활동(공공기관 청년중역협의체 참여 → 타 기관과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MZ 세대 대표성 강화를 위해 서울근무 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쌍방향 소통채널로의 역할 변경을 위해 참여형 활동(프로젝트 등 4개)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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