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한선주 기자= 부산시는 ‘제2회 부산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6월5일부터 11일까지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보포스터.(사진=부산시)
홍보포스터.(사진=부산시)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을 말하며, 국민의 환경 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기간을 정부에서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계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제2회 부산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지정된 ‘부산 환경교육도시’를 홍보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오는 6월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환경교육도시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팝업홍보관은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이라는 표어 아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부산 환경교육도시 홍보 및 환경교육센터 소개 ▲ 환경교육 기반시설 및 자연환경 홍보 ▲ 환경교육프로그램 우수사례, 교구·교재 체험 ▲ 환경교육도시 희망나무 전시 ▲ 포토존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오는 6월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제2회 부산 환경교육도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환경교육센터,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등의 기관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 장전초의 식전문화공연 ▲ 부산 환경교육도시 퍼포먼스 ▲ 청소년 환경 토크콘서트 ▲ 환경가족 골든벨 ▲ 브니엘고의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시교육청과 환경단체 등 환경교육 기관·주제별 체험 부스도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운영된다.

부산시환경교육센터·기초환경교육센터와 구·군에서도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린시민 환경교육아카데미와 토론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 환경교육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우고 환경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시민을 양성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특화된 환경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여러분들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함께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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