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 초계면 전 직원은 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상대리 한 마늘 농가에서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10일 전 낙상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마늘 수확 시기가 지났음에도 수확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팔을 다쳐 걱정이 컸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도움을 줘,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영혁 초계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시름하는 농가가 없도록 면민들을 잘 살피며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옥원 기자
an9332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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