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대산농협 황성도∙조미숙, 진주수곡농협 정서영∙하윤숙 등 2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6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대산농협 황성도∙조미숙 부부(왼쪽)와 진주수곡농협 정서영∙하윤숙 부부.(사진=경남농협)
6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대산농협 황성도∙조미숙 부부(왼쪽)와 진주수곡농협 정서영∙하윤숙 부부.(사진=경남농협)

대산농협 조합원인 황성도·조미숙 부부(으라차차 수박농장)는 43년 동안 수박하우스 19동을 운영하면서 고품질∙고당도 수박을 생산해 높은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이다.

또한 오랜 기간 연구와 노력으로 습득한 본인만의 노하우로 미생물을 배양해 친환경 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수박생산자협의회, 수박공선 출하회 등의 단체 활동을 통해 영농경험, 노하우를 지역농가에 전파,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주수곡농협 조합원인 정서영∙하윤숙 부부(서현팜)는 21년간 딸기시설하우스 재배(1만1900㎡)를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GAP인증 취득, 딸기육묘과정∙최고영농자교육을 수료해 우수농산물 생산,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출하∙구매농업에 관련된 사항을 계통출하 계통구매 원칙을 고수해 지난 2018년 농산물 수출 10만불 탑 수상, 2022년 농산물수출 30만불 탑을 수상하는 등 주변농가에 큰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달 15~16부부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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