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2일 오후 고등학교(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이 2일 오후 고등학교(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사진=대전특수교육원)
대전특수교육원이 2일 오후 고등학교(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사진=대전특수교육원)

‘홈커밍데이’는 직장에 재직하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특수학교(급) 졸업생들이 직업 유지에 필요한 기술, 직장생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다. 주요 활동은 ▲의사소통 및 직장 예절 교육, ▲슬기로운 직장생활 나눔, ▲여가·문화생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슬기로운 직장생활 나눔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이 서로 직장생활의 고충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정보교환의 시간이였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고 격려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고 졸업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서로의 직장생활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함께 만나는 시간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졸업한 취업 성인들이 서로 직업생활 정보와 고충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의 취업유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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