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일 마산소방서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5개소 이용 아동 4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마산합포구가 마산소방서와 함께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 장면.(사진=창원시)
마산합포구가 마산소방서와 함께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 장면.(사진=창원시)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이 부족한 아동에게 실제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 주요 업무로 계획돼 실시됐다.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경보에 따른 대피 방법을 설명한 후 ▲심폐소생술용 더미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대처 요령과 화재 시 비상구 찾기 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소방안전체험교육이 아동들에게 재난 등 위기사항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마산합포구가 앞장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10월 중 지역아동센터 6개소 이용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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