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의 현 청사 시대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 신청사 개청 예정...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제31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지난 32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서천군의회의 현 청사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 △서천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서천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서천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 조례안 △서천군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집행부 및 의원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군수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20억 9675만 9000원 중 1억 9561만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했다.
이어 24일부터 9일의 일정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립 생태원 연계 거점 조성사업 관련 활성화 대책 강구 △인구소멸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관련 부서 인력 보강 △고립, 위기 가정발굴 및 지원을 위한 ‘발굴단’ 구성 및 운영 △공통연구용역 활용 및 절차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협조체계 마련 등 총 76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문제점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김경제 의장은 “현 청사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가 구성된 이래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서천군의회의 발자취들이 담겨있다”며 “서천군의회는 그간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새 의회 청사에서도 군민만을 바라보며 집행부와 지방자치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열심히 달리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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