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말부터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지원을 위한 ‘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멘토링 교육’장면.(사진= 서천군청)
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멘토링 교육’장면.(사진= 서천군청)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서천군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4-H회원은 105명, 2018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4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4-H 회원, 청년농업인 등 2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과정으로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알아보기 ▲마인드맵 만들기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살펴보기 ▲사업계획서 작성과 성과물 발표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개인 발표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1대1 멘토링 시간을 별도 과정으로 편성해 개인적 성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1일까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종 소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게 장기적인 농장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해 창농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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