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역 광장 바닥분수 등 수질관리 철저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5일 하절기 동안 운영할 마산역 광장 바닥분수와 봉암유원지 세족장을 차례로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수경시설 점검 나선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사진=창원시)
수경시설 점검 나선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사진=창원시)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두 시설의 운영 상태를 확인해 불편사항은 개선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살펴보기 위해 나선 것이다.

2003년 조성된 마산역 광장 공원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등 교목과 꽃나무들이 식재돼 있어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다. 바닥분수는 광장 중앙부에 있다.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는 무더위를 식혀준다. 

봉암유원지 수원지 둑 아래 쉼터에 있는 세족장은 지난 2017년 이용자들에게 이색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돼, 둘레길 이용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들 시설은 9월21일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40분 가동, 20분 휴식)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저수조 청소와 물 교환, 수질검사로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김화영 구청장은 “도심 녹지공간내 수경시설은 무더운 여름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기를 제공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수질관리를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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