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임원 602명 출전

[경남=뉴스프리존]김수강 기자= 고성군체육회가 선수 488명, 임원 114명 등 602명의 선수단을 꾸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다.

18개 시∙군에서 2만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모이자 통영으로! 즐기자 경남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통영시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3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성군에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역도, 야구(군부), 농구(시부) 등 3개 종목이 각각 역도경기장, 고성군야구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고성군은 이번 대회 22개 종목(▶육상 ▶수영 ▶축구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족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고성군 체육인의 기량을 선보인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양산에서 열린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13개 종목에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선수들의 땀 흘렸던 노력들이 값진 결실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정구 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서 고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