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직격탄은 속초를 중심으로 동해안이 가장 클 것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상진)는 속초 관광수산시장 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운동 전개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운동 전개

지난 5일 12시 30분부터 열린 반대 서명 운동은 최근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박상진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의 직격탄은 동해안 특히 속초가 가장 클 수 있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정당과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권과 생명.안전의 문제로 국가가 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명 운동에는 박상진 지역위원장, 방원욱 속초시 의원, 윤재희 전 지역위원장, 김두휘 속초연락소장, 김길수 양양연락소장 등이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방사능 테러다!"라며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의 이번 반대 서명 운동은 무기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상진 지역위원장과 원로 들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방사능 테러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진 지역위원장과 원로 들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방사능 테러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일본이 올여름 무렵 강행을 예고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준비가 임박한 가운데, 6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해저터널에 약 6천t의 바닷물 주입이 마무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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