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5곳이 됐다.

용인특례시가 관내 13곳 점포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관내 13곳 점포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사진=용인특례시)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만월김밥, 고향손칼국수, 정주만두, 한방순대국, 몽고반점, 쌈채마을, 팔선생, 고향마을, 일광정육점식당, 기깔난 김치찌개, 차이나타운, 대한민국 세탁1번가, 청구세탁 등이다.

시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표찰을 비롯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휴지,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더라도 추후 재지정 평가에서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13개 점포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며 "시민들이 이들 점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단 등을 가동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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