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8일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기업 권역별 네트워킹 행사인 '경북권 청창사 동문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8일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북권 청창사 동문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8일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북권 청창사 동문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기업 네트워킹 데이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쳐간 청년기업가의 경험교류와 협업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북권역 행사는 경북/대구/울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및 동문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의 인사말과 대구경북동문회장인 (사)스타트업기업인협회 최준혁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돾다.

이후 청년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기업인 추간체고정보형제 등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티니코의 강지훈 대표의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특강이 이뤄졌다.

또한 업종별 선배 창업기업을 멘토로 초청해 후배기업과 매칭 후 사업화 단계의 문제점과 고민 해결을 위한 소모임 멘토링, 업종을 초월한 자율 비즈매칭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북청창사 운진 허진호 대표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막혔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이 선배 창업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이해되고 또 해소됐다. 더 자주 이러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최고 강점의 하나인 입교-졸업기업간 네트워킹으로 선후배들간의 살아있는 정보공유 및 상호교류 등을 통해 청년 CEO들의 역량강화와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문네트워킹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경북권 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남권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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