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 위한 연구 용역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8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정책개발용역사업으로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연구'로 정하고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영천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이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의회)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우애자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 외 인구교육과, 교통행정과 등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방향성을 공유하고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학령아동의 급격한 감소와 이농현상으로 인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학생들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진행됐다.

연구모임에서는 이번 착수보고를 기점으로 연구원들과 함께 약 3개월간 정책 타당성 분석과 사례연구, 관련 조례안 및 통학버스 노선 개발을 위한 제반 사항을 검토해서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우애자 의원은 "관내 학원차량의 전면중단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의원들이 그 방안을 찾고자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영천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연구결과에 따라 의회 차원의 제도적인 보완과 아울러 집행부와의 협의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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